아래 인터뷰는 2024년 11월 6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NSC. 김준형, 김희교, 제성훈, 호사카 네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준형, 김희교, 제성훈, 호사카 유지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오늘은 미 대선의 날입니다. (웃음) 한국 시간으로 오늘 중으로 조지아 등등 7개 스윙 스테이트의 투표 마감이 이루어지거든요. 오늘 어떻게 될까요?
▷김준형 : (웃음)
▶김어준 : 미국 언론들도 뭐 0.00몇% 차이다, 승률이. 완전 초박빙이던데. neck to neck.
▷김준형 :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두 분의 통계학자가 한 사람은 릭트먼이라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네이트 실버라는 사람 두 사람이 갈려요. 이때까지 90% 이상 맞춘 두 사람인데 두 사람이 갈립니다. 한 사람은 해리스고 한 사람은 트럼프랍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겠어요. 그전에는 샤이 트럼프 얘기를 했는데 이제는 히든 해리스.
▷김준형 : 히든 해리스.
▶김어준 : 그러니까 여성, 원래 투표 참여율이 낮았던 그 정치 저관여층 여성 중에 이번에는 해리스를 투표하러 나갈 것이다.
▷김준형 : 그거에다가 중서부 이렇게 시골에는 아직까지 미국은 굉장히 쇼비니스트가, 남성우월주의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김준형 : 남편한테 남편이 트럼프 찍으라고 해놓고 들어가서는, Ballot box에 들어가서는 해리스 찍고 나와서 트럼프 찍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김어준 : 그게 이제 해리스 캠페인에도 나왔어요. 해리스 캠페인에서 그,
▷김준형 : 아, 그 사진이 있었죠. 동영상이 있었죠.
▶김어준 : 그 여성들을 자극해야 된다 해서 그 집안에서는 가장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다가 투표장 가서는 우리끼리 해리스 찍고 서로 사인을 보내는 이걸 캠페인으로 만들었거든요, 해리스가.
▷김준형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그렇게 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 것이다. 그래봐야 되겠냐. (웃음) 모르겠어요, 이제 진짜로. 너무나 그 지지율이 어떻게 저렇게 딱 반으로 갈라지는 건지 7개.
▷김준형 : 근데 마지막에 나온 최종 여론조사를 보면 아예 이념에 따라가지고 자기들의 희망사항이 여론조사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니까 뉴욕타임스나 영국의 더타임스는 한 2~3% 저기 해리스한테 많이 줬고, 다른 비주류 언론이나 아니면 저 뭡니까, 그쪽에서는 힐이나 이쪽에 좀 보수적인 쪽에서는 또 공화당 트럼프를 지지하는 거 보면 약간 희망사항이 반영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김어준 : 조지아주에서 우리 시간으로 아침 9시, 그다음에 노스캐롤라이나가 우리 시간으로 9시 반이에요. 펜실베이니아도 9시 반이고. 위스콘신, 미시간 11시. 그러면 오전에 다 끝나는데.
▷김준형 : 그 조지아하고 NC는 제일 빨리 나올 겁니다. 거기는 지난번에 고생해가지고 늦게 나오고 뭐 특히 조지아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흑인 표가 등장하면서 뒤집어졌잖아요. 그래서 이걸 막기 위해서 우편 투표와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동시에 깐다. 옛날에는 차례로 깠는데. 그래서,
▶김어준 : 옛날에는 우편을 뒤에 깠거든요.
▷김준형 : 네. 이번에는 여전히 이제 펜실베이니아는 뒤에 늦게 나올 텐데요, 제일 중요한. 문제는 조지아하고 NC에서 트럼프가 이 둘을 잃는 순간에 트럼프는 지는 겁니다. 이 두 개는 무조건 가져와야 트럼프가 이깁니다.
▶김어준 :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를 해리스가 지면 어려워지고요. 펜실베이니아가 가장 중요한데.
▷김준형 : 근데 펜실베이니아는 좀 늦게 나오니까. 한참 걸리는 주 중에 하나입니다.
▶김어준 : 근데 이제 애리조나하고 네바다는 이거 다 알 필요도 없는 건데 자세하네. (웃음)
◉김희교 : (웃음)
▶김어준 : 애리조나하고 네바다는 우편 투표의 비율이 높아요.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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