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4년 11월 20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데이터의 황제, 최배근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자료 몇 개입니까?
▷최배근 : 예. 제가 이거 좀 줄이려고 했더니 작가가 줄이지 말라던데
▶김어준 : 오늘 다룰 것은 어떤?
▷최배근 : 제가, 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이 고위 공직자들이 일반 공직자들 말고. 고위 공직자들이 나는 지금 얼마나 천벌을 받으려고 지금 이렇게 하는가 하는 게 느껴지는 게요.
▶김어준 : 최근에 경제가 기지개 켜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했는데
▷최배근 : 그러니까 지금 제가 지지난 주에 제가 경제가 지금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그랬었는데요.
▶김어준 : 정반대로
▷최배근 : 근데 이제 일반 서민들이 느끼는 가장 이제 우리 가까운 지표는요. 소비입니다. 소매 판매인데 그 지표를 한번 봐보세요. 이게 이제 기자들도 굉장히 드라이하게 이런 거를 저 기사를 쓰는데
▶김어준 : 10분기 연속 감소 중입니다.
▷최배근 : 이게 보시게 되면요. 4개가 지금 이렇게 막대그래프가 있는데 맨 왼쪽이 외환위기 때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뭐냐면은 이게 이제 전년 동기 대비거든요. 계절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김어준 : 외환위기 때
▷최배근 : 4분기 연속 이제 감소했던 거예요.
▶김어준 : 외환위기 때조차
▷최배근 : 4분기 연속이요. 그러니까 이제 그러니까는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가 이제 지난해에 비해 가지고 이렇게 감소를 한 거예요. 하다가 이제 다시 이제 이 플러스로 반전한 거예요. 5분기 때부터는. 그리고 이제 두 번째가 이제 카드 사태가 있었었죠. 카드 사태. 2003년도에 카드 사태 때도 이제 4분기가 이제 감소했었고
▶김어준 : 김대중 정권 말기에 있었던 건데. 큰 대란이 있었습니다.
▷최배근 : 그렇죠, 큰 대란. 그다음에 금융위기 때 두 번이었었어요.
▶김어준 : 금융위기 때도 빨리 끝났네요.
▷최배근 : 2분기 연속, 그러면 여기서 딱 봤을 때 뭐가 느껴지십니까요. 4분기를 안 넘어요. 아무리 큰 충격이 와도요. 그러네. 4분기를 안 넘는 이유는 왜 그러냐면요. 이게 지금 이제 올해는 지금, 지금 10분기째 지금 계속 진행 중인데 지금도. 4분기가 넘으면 그다음에 이게 2년 연속으로 되는 거예요. 2년 연속이 갖는 의미가 뭐냐면요. 작년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마이너스가 됐는데, 작년 그 기준 대비 또 마이너스가 됐다는 얘기는
▶김어준 : 보통은 한번 꺼지면 기저효과 때문에 올라가는데
▷최배근 : 기저효과 때문에 올라가, 그래서 4분기를 안 넘어요.
▶김어준 : 아 그렇구나
▷최배근 : 역사적으로 보면은 이게 이런 일이 처음 있는 거예요. 지금요.
▶김어준 : 우리나라 경제사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에요.
▷최배근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는 이론이 없어요. 없는데 제가 알고 있는 통계가, 통계가 집계되는 시기에는 이런 게 없어요. 근데 지금 10분기라는 건 뭐냐면은 3년째 되고 있다는 얘기예요. 지금, 이게요. 3년이요.
▶김어준 : 근데 경제가 기지개를 켜다니
▷최배근 : 이거 굉장히 심각한 겁니다. 아니 기저효과를 고려해도 마이너스가 한 번만 가게 되면 반등을 하거든요. 대개가
▶김어준 : 교수님 자료 많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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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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