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10.16 선거 D-day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보는 판세와 최종 투표율은?

d4acfe6ca5a8431096ac6a90bebeeda2.jpg 아래 인터뷰는 2024년 10월 16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오늘 재보궐 본 투표율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상임선대위원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정청래 : 네,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자 이번 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정청래 : 영광선거 상임선대위원장입니다.

▶김어준 : 아, 그래요? 전체가 아니고?

▷정청래 : 네네.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이 아니다 보니까, 한 군데만

▶김어준 : 그렇군요. 이번 선거가 중요한 이유를 좀 포괄적으로 얘기해 주십시오.

▷정청래 : 이재명 대표도 말씀하셨다시피 총선 때 국민들이 심판을 했는데 윤석열 정권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면 2차 재심판을 해야 된다. 그것이 전국의 변곡점 분수령이 될 것 같다. 이제 이런 건데요. 실제로 그럴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로 망가지고 있는데 이걸 바로 잡을 수 있는 애국적인 선거고. 그래서 애국적인 투표를 해야 된다. 나라를 구하는 선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어준 : 특히 이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게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서울에서 단독으로 있다 보니까, 정당 도움을 받지도 못하고, 플래카드도 그렇고 이게 워낙 관심도가 떨어져서 워낙 또 명태균 씨 뉴스가 뉴스를 뒤덮다 보니까 노출도 없어서. 지금 사전 투표율이 10%가 안 됩니다. 8%대였거든요.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신다면요.

▷정청래 : 저도 민주당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어떻게 선거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한 표 투표하는 형태일 텐데. 그런데 투표를 많이 하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어떻게 보면 의무 사항일 수도 있는데. 오늘 또 투표를 하시면 또 많이 올라가기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고. 그래서 경황이 없는데 오늘 수요일 날은 또 쉬는 날입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어준 : 투표일, 오늘 쉬는 날 아닙니다. 평일입니다.

▷정청래 : 아니, 국회의원들 국정감사가 오늘 없는 날입니다.

▶김어준 : 아, 국정감사가 없다고요. 국정감사가 없는 건, 없지만. 지금 시민들은 출근했단 말이죠. 8시까지이긴 한데 사전투표를 못 하신 직장인들은 사실은 재빨리 달려가셔야 됩니다.

▷정청래 : 네네. 그렇습니다. 8시까지니까요. 재보궐선거. 6시 퇴근하시면 바로 가시면 투표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표해 주세요.

▶김어준 : 재빨리 가셔야 되고. 오늘은 30분이라도 일찍 조퇴하셔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해 주십시오.

▷정청래 : 공장장도 그런 얘기 했지 않습니까. 닥치고 투표. 이런 얘기도 하고 투표 참여 운동도 하고 기여도 하신 바가 많으실 텐데. 지금 여러 가지 명태균 씨 논란에 여러 가지 나라가 좀 어지러운데,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은 시민들의 올바른 깨어 있는 시민 의식 투표만이 정답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투표하시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일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 : 자,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청래 : 네, 고맙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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