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4년 8월 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조국 대표 때문에 시간이 줄어든 민생상황실. (웃음) 성기선, 안진걸, 정규석, 정형준 안녕하십니까.
▷성기선, 안진걸, 정규석, 정형준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조국 대표님이 한 10분 까먹었기 때문에 초스피드로 진행해볼까요? 숙명여대 결국은 여론에 밀린 거라고 봐야죠, 이거.
▷성기선 : 뭐 아마 뉴스공장의 파워가 발휘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께 30일날 이사회를 했는데 이제 원래 이게 정족수 문제로 지금 이슈가 되는 거 같습니다. 원래 이사 수가 8명이고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이제 득해야 이제 총장으로 선임하는데 그 현 총장이 이사회에 포함돼 있다 보니까 특별 사유라서 그 사람이 빠지고 또 한 사람이 결원이 되어서 6명이 이제 투표를 했고. 그중에서 한 명이 반대, 한 명이 기권하다 보니까 6명 중에서 4명이 이랬는데. 사실은 이제 그게 8명을 기준으로 하면 4명이면 과반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5명이 돼야 되는데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부에 질의를 했는데 원래 교육부가 답을 해줘야 되는데 답을 안 해주는 거예요.
▶김어준 : 그렇다는 말은 바꾸라는 얘기입니다. 교육부는. (웃음)
▷성기선 : 공식적으로 답을 해줘야 되는데 답을 안 해주고 그냥 비공식적으로 왔는지 그거는 알 수가 없는데. 그래서 한 3시간 정도 장시간의 논의 끝에 원안을 유지하는 걸로.
▶김어준 : 이거 세상에 안 알려졌으면 다시 재표결 했을 수도 있어요. 안 그러면 이런 절차를 왜 밟았겠어요.
▷성기선 : 그러니까요. 이런 사례는 없을 수가 없는 일인데 이거는 어떤 외부 압력 또는 내부에서 문제 제기했을 수도 있지만 그걸 그렇게 심각하게 볼 게 아니라 정관이나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기본적으로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라고 명시를 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자기가 후보로 나오면 당연히 정족수에서 빼줘야 되는 거죠.
▶김어준 : 이런 절차를 사상 최초로 밟았다는 자체가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거죠.
▷성기선 : 그러니까 이게 이제 가장 예민한 게 김건희 석사 논문 검증을 못하고 있다가 새 총장 후보자가 자기가 주장을 했고 이게 세간에 이제 주목을 받으니까 이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건가는 뻔하기 때문에 이걸 어떤 식으로든 막으려고 압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어준 : 지금 채 상병 사건 경찰판 보면 세관원들 몇 명 빼주려고 용산이 움직인단 말이죠.
▷성기선 : 그럼요.
▶김어준 : 그런데 이 정도 사안인데 어딘가에 전화 안 왔을까 싶은 그런 의문이 들죠.
▷성기선 : 매우 앞으로 만약에 이거 검증하면 국민대 논문까지도 계속 그 이슈가 남아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 대학이 해야 될 정말 학문에 대한 어떤 판단 이런 것들 이런 식으로 유보할 수는 없는 건데. 이제 거기에 대해서 압력이 당연히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진걸 : 아니, 저는 용산에서 실제 압력 갔다고 보는 게요. 김건희 녹취록에 이렇게 나옵니다.
▶김어준 : 단정은 하지 마시고. 단정은 하지 마시고.
▣안진걸 : 아니, 그러니까 추정인데 이렇게 나옵니다. 김건희 녹취록에 보면.
▶김어준 : 안 그래도 고소 고발 많잖아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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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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