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석열·한동훈, 용산 대통령실서 비공개 회동… 내용은? 한동훈,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 공개 압박… 배경은? 윤석열-한동훈 甲乙 관계는 어떻게 바뀌고 있나?

a7274f03921c00900da6e1adb7aef3aa.jpg

아래 인터뷰는 2024년 8월 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8월 1일 목요일 [김민석, 김재원, 조국, 민생상황실, 물망초클럽, 영화공장] 37-20 screenshot.png

▶김어준 : 자, 이번엔 정당사 최초의 3연속 최고위원 당선된 김재원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재원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이거 대단한 거거든요. 3연속 그 다른 데서는 이게 우와 3연속이다. 얘기 안 해 주더라고. 김 최고님 어디 가가지고 저처럼 반겨주는 데 있습니까? (웃음)

▷김재원 : 많죠. 시골 경로당

▶김어준 : 하여튼 그 얼굴 보고 축하드린다는 말, 처음 드립니다. 전화로만 축하드린다고 했는데

▷김재원 : 패션이 멋지네요.

▶김어준 : 패션이 (웃음) 야, 김재원 최고가 이번에는 살아날 수 있을까? 아 또 살아나네. 제가 이런 얘기 드린 이유가 윤 대통령 적극적으로 엄호해 주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김 최고 그렇게 엄호해 줬는데도 대통령은 왜 이렇게 김 최고를 안 챙겨주는 거예요?

▷김재원 : 제가 뭐 엄호를 했습니까? 저는 했죠. 당원 당규만 이야기하고

▶김어준 : 엄호했죠. 왜 이렇게 김 최고를 안 챙겨주는 거야, 그 얘기는 좀 있다 하기로 하고. 자, 당내 이야기 좀 해볼까요?

▷김재원 : 대통령이 챙길 만한 또 일이 뭐 있나요?

▶김어준 : 안 챙겨줬잖아. 아니 자기 사람들 많이 챙겨줬잖아요. 여기저기 꽂아주고 김 최고는 끝까지

▷김재원 : 글쎄 잘 모르겠어.

▶김어준 : 끝까지. 이번에도 최고위원 못 나갈 뻔했잖아요.

▷김재원 : 아니 뭐 그거는 이제 좀 다른, 다른 음모가 있었죠.

▶김어준 : 여하간 대통령이 챙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못 했겠죠. 자 안 챙겨주는 김재원 최고

▷김재원 : 지금, 이 내부 분열을 꾀하는 또 다른 공작이 들어오는 것 같아서 제가

▶김어준 : 내부 분열. 제가 내부 분열을 꾀하는 거 맞습니다. 지금. 사실이기도 하니까. 자, 서범수 사무총장이 당직자들 일괄 사퇴하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여기에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포함되나요? 안 되나요?

▷김재원 :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논란이 되겠죠. 그래서 제가 초기에 처음 이 문제가 발생할 무렵에, 이걸 가지고 대표는 계속해서 자신이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즉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또 주장 그렇게 판단해서 하고. 당사자인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그게 아니다라고

▶김어준 : 임기 1년 있고 독립기구 아니냐, 뭐 이런 얘기 아닙니까?

▷김재원 : 독립기관은 아니고. 근데 그보다 이게 당헌에 명백하게 당 기구, 원내 기구를 분리하고 있어요.

▶김어준 : 당 기구, 원내 기구

▷김재원 : 당 기구, 원내 기구를 분리하게 된 게 우리 당이 과거에 제왕적 총재를 거치면서, 투톱 체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관할 하에 있는 기구를 만들고,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에 관해서 최고 권한을 갖는다고 하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같이 만들었거든요. 투톱으로. 그러다 보니까 논란이 되니, 이게 아마 시작이 돼서, 곧바로 해결이 되면 괜찮은데 즉 정점식 부의장이 사퇴해버리면 문제가 해결이 안 됩니다.

▶김어준 : 그렇죠.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보니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8월 1일 목요일 [김민석, 김재원, 조국, 민생상황실, 물망초클럽, 영화공장] 41-15 screenshot.png

▷김재원 : 그러면 이 문제가 계속 불거질 거다. 그리고 내가 이 땅에 21년이나 있었는데 이 문제의 근원이 아주 뿌리가 깊기 때문에.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ddanzi.com/816247621

사용자 리뷰:
[Total: 0 Averag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