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에 여행업계 대상 이차보전사업…도움은 ‘글쎄’

금융감독원이 ‘티메프 사태’에서 여행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명목으로 여행업계를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들도 여행업계와의 환불 분담을 요구하며 나서면서 여행업계의 부담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금감원은 티몬‧위메프 사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사업(2.5~3.0%p)을 운영한다. 하지만 이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