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온라인 당원 출신 의원…최고위 도전까지 결심한 이유는? “당내 ‘엘리트주의’ 뿌리 뽑는 혁신에 앞장설 것” 차기 지도부가 된다면…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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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터뷰는 2024년 7월 10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박지원, 겸손NSC, 전현희, 강선우, 이성윤, 정혜승, 스포츠공장] 1-42-54 screenshot.png

▶김어준 : 강선우 의원, 최고위원 후보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선우 : 반갑습니다. 강선우입니다.

▶김어준 : 이번에 라인업이 재선도 쟁쟁합니다. 민형배, 강선우, 김병주, 한준호. 다 나 잘 싸우는 사람입니다, 하는 분들인데, 우선 본인 출마의 변에 해당되는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영상 재생>

강선우 의원 : 쌀값 때문에 고통받는 농민에게, 코로나19에 헌신하고 희생한 간호사에게, 내 새끼가 죽었다고 길바닥에서 절을 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윤석열 대통령, 차례차례 거부권 행사했습니다. 사랑하는 강서 주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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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자, 지난 총선 때 유세 현장인데 저 목소리가 나오는지 몰랐어요. 어디 웅변학원 다니세요? 평상시 목소리하고 연설 목소리가 다르시네.

▷강선우 : 네. 다시 봐도 많이 다르네요. 네.

▶김어준 : 다시 봐도 마음에 드세요?

▷강선우 : 네.

▶김어준 : 그래서, 다른 분들은 출마할 때, 출마의 변에 해당되는 영상 직접 가져오셨는데, 이걸 가져오셨더라고요.

▷강선우 : 내용도 그 출마의 변과 궤를 같이해서. 그래서 다시 한번 좀 보여드리고 설명드리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김어준 : 공통적으로 오늘 나오신 분들이, 어제에 이어서 다들 내가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다른 분들의 이름을 쭉 봤더니, 다 다 돼도 이상하지 않은 분이라.

▷강선우 : 맞습니다.

▶김어준 : 걱정되시죠.

▷강선우 : 네. 제가 7월 14일 이후에도 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야 될 텐데, 매우 불투명합니다.

▶김어준 : 일요일 날 컷오프 되거든요. 왜 출마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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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 무슨 일이 어디서 터져도 지금 어색하지 않을 만큼 어지러운 정국이죠. 그리고 이게 우리가 예측 가능하게 순서를 나열해 놓은 정치 일정대로 가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니 지금, 현재 지방선거 그다음에 대선. 이렇게들 생각을 우리가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그게 그러지 않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김어준 : 대선이 먼저 있을 수도 있다. (웃음)

▷강선우 : 네. 그리고 그 가능성이 점점점 높아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대통령의 격노가 아닌, 국민들의 격노가 대한민국을 집어삼킬 날이 정말 코앞에 왔다는 생각하고요. 8.18 전당대회는 탄핵 열차가 출발을 합니다.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를지는 이제 국민 민심의 연료로 출발하는 거죠. 간이역, 중간에서 내리는 거 없습니다. 종착역 민주당 정권

▶김어준 : 거기에 근데 본인이 꼭 필요해요?

▷강선우 : 그러려면, 그럴려면 팀이 승리를 해야 돼요. 팀이, 민주당이라는 커다란 팀이. 저는 지금까지 약하다. 그런 평가들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김어준 : 분위기가 왠지 부드러울 것 같고 왜냐하면 초선 때 그런 이미지였어요.

▷강선우 : 그렇죠. 근데 부드러운 사람한테 맞으면 더 아파요.

▷강선우 : 근데 저는 저 스스로를 팀 플레이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이라고 감히 자평을 합니다. 이재명 후보 이재명 대표만 보일 수 있게.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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