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는 언제 찾아도 아름답다. 25일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25일 오전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고 경의중앙선 전철을 탔다. 운길산역에서 내리니 오전 11시 50분이다. 전철에서 내려 출구로 가는데 60대 부부가 내게 묻는다. “두물머리 가는데 여기서 내리면 되나요?”라고.
내가 “두물머리는 다음역 양수역에서 내리는게 더 가깝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북한강철교를 건너 양수리로 가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조금 망설이더니 출구 쪽으로 걸어가신다. 두 분은 강한 햇볕을 가릴 준비가 되지 않아 보였다.
난 미리 준비한 모자에 선글라스를 끼고, 목까지 덮는 햇빛 가리개를 착용하고 북한강 철교쪽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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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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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4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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