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이호찬 언론노조 MBC 본부장: 尹, ‘민영화 기술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MBC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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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터뷰는 2024년 7월 1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이호찬, 김재원, 김종대, 한준호, 김병주, 정봉주, 물망초클럽, 영화공장] 33-15 screenshot.png

▶김어준 : 오늘 저녁에 MBC 힘내라, 콘서트가 있습니다. 이호찬 언론노조 MBC 본부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호찬 : 안녕하십니까? 이호찬입니다.

▶김어준 : 예고하신 대로 오늘 저녁 오후 7시에 있습니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이호찬, 김재원, 김종대, 한준호, 김병주, 정봉주, 물망초클럽, 영화공장] 33-47 screenshot.png

▷이호찬 : 네네. 오늘 7시 상암동 MBC 광장에서 열리고요. 그래서 앞에서도 보셨듯이 정말 공영방송의 공정성, 공공성 이런 거랑은 정반대에 있는 이진숙 같은 사람을 방통위원장에 지명해서 임명하겠다는 정권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정권에 대한 분노. 그리고 이 시기에 좀 MBC를 지켜야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모든 시민분들은 오늘 저녁 7시에 상암 MBC 광장으로 꼭 모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어준 : 조국혁신당에서는 조국 대표가 직접 가네요.

▷이호찬 : 네네.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참석하고요. 그다음에 최진봉 교수 그다음에 방송인 오윤혜 씨. 그리고 크리에이터 이상민 씨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로 이제 일부는 진행이 되고 원래 개혁신당도 참여를 하려고 했었는데 일정상 참여가 어려워서 이준석 의원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2부에는 우리 이제 서인 아나운서 사회로 문화공연이 진행이 되고요.

▶김어준 : 여기에 노라조 공연이 있다는 거죠.

▷이호찬 : 노라조. 노라조 그룹뿐만 아니라 요즘 핫한 아카펠라그룹 오직목소리. 그리고 내일은 국민 가수에서 1등 차지했던 박창근 씨. 이런 분들이 참여하고 내부에 김대호 아나운서나 조윤영 뉴스데스크 앵커 등도 영상 메시지 등을 통해서 참여를 합니다.

▶김어준 : 이 콘서트에 일반 시민들이 같이 동참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이호찬 : 행사도 일단 저희가 알차고 재미있게 준비해서 오셔서 좀 즐기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이렇게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심판, 입틀막, 그다음에 방송 장악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도하게 방송 장악을 이어가고 있잖아요. 이제는 더 나아가서 MBC 민영화까지 추진했던 사람을 방통위원장에 임명한 정권에 대해서 정말 시민들의 힘을 한번, 이 분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여기 뉴스공장 애청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저는 MBC를 지켜내고 언론 장악을 막아내는 싸움에 정말로 큰 힘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민을 대놓고 무시하는 정권에게 시민의 목소리는 이렇다, 라는 것을 한번 MBC를 매개로 해서 좀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이진숙 내정자가, 방통위원장 내정자가 2012년 MBC에 근무하던 시절에, MBC 민영화를 도모하는 그런 통화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하고 하다가 그게 이제 발각이 됐죠.
들켰죠.

▷이호찬 : 최필립 이사장이랑 이진숙 씨가 극비리에 만나서 이야기를, 음모를 꾸몄죠. 근데 그게 한겨레 기자랑 최필립 이사장이 통화를 하다가, 자기가 전화가 끊긴 줄 알고 둘이서 이진숙 씨랑 대화하는 거를 한 그대로 다 들은 거죠.

▶김어준 : 맞아요. 그런 상황이죠. 한겨레 기자하고 최필립 이사장하고 통화하고 전화를 끊은 줄 알았는데, 최필립 이사장이 전화를 본인이 끊은 줄 알았지만, 끊지 않고 전화기를 옆에 둔 채, 이진숙 당시 MBC 본부장이었던가요?

▷이호찬 : 네네. 그때 기획홍보본부장인가 그랬을 거예요. 그래서

▶김어준 : 대화를 쭉 나누는데, 그게 이제 MBC 매각에 관한 내용이었죠.

▷이호찬 : 그렇죠.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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