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4년 5월 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대통령이 일을 잘 안 해가지고 저희가 만든 시간입니다. NSC. 이희수, 김준형, 김희교, 호사카 네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준형, 김희교, 이희수, 호사카 유지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중국 얘기를 먼저 해야 되겠네요.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중국도 가고 보복관세도 법제화하고 이거 무슨 얘기입니까?
◉김희교 : 지금 미국이 대선 정국에 돌입했잖아요.
▶김어준 : 그렇죠.
◉김희교 : 그러니까 미국이 대선 정국에 들어와서 하는, 사용하는 카드들이 주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중국 때리기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지금 지난 10월에.
▶김어준 : 우리 북한 때리는 거 하고 비슷한 건데.
◉김희교 : 네. 거의 비슷합니다.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하는데 간단히 설명드리면 왜 그러냐 하면 소위 러스트 벨트라고 하는 스윙보터라고 하는 주요한 지역들이 대부분 제조업 지역인데.
▶김어준 : 예전에 이제 자동차 만들다가 락한 도시들.
◉김희교 : 그렇죠. 그게 중국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뭐 실제 그렇기도 하고 과잉 좀 오버해서 생각한 거이기도 한데 어쨌든 거기 노동자들은 중국 때문에 이렇게 몰랐했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서 그래서 반중국 정서가 굉장히 높습니다.
▶김어준 : 블링컨은 왜 온 거예요?
◉김희교 : 그런 상황에서 이제 바이든이 그 철강노조 앞에서 펜실베이니아에 가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가 지금 7.5%인데요. 25%까지 올리겠다, 라고 공언을 해버렸어요. 이제 그런 일이 하나 있었고. 또 하나.
▶김어준 : 여기 산업을 보호해 주겠다. 그런 말이네요.
◉김희교 : 네. 거기 산업을 보호해 주겠다고 그러는데 이제 그런 일들을 줄줄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틱톡 제재도 하겠다, 라는 것부터.
▶김어준 : 우리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한 거하고 똑같은 거네요?
◉김희교 : 비슷하죠. 상당히 비슷합니다.
▶김어준 : 동네마다 돌면서.
◉김희교 : 돌면서.
▶김어준 : 여기 뭐 돈 많이 주겠다 뭐 이런 거네요.
◉김희교 : 표 얻을 일을 한 거죠. 그런데 이게 이제 미중관계로 보면 상당히 악재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관세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는 거기 때문에.
▶김어준 : 그래서 블링컨 장관 보내서 좀.
◉김희교 : 보내서 이제.
▶김어준 : 중국한테 그렇게까지 하는 건 아니다. 이런 얘기구나.
▷김준형 : 그게 이거 보충을 하면 트럼프가 당선 됐을 때가 이 러스트 벨트 때문에 진 거잖아요. 여기가 스윙보터였고. 근데 다시 이길 때는 뭐냐 하면 이기고 나서 그 중간성과 좋았던 거는 거기를 제조업 자체를 옛날 제조업을 부활시키는 거는 불가능하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그러니까 IRA나 이런 걸 통해가지고 첨단산업을 바꾼 거예요. 그러면 트럼프가 이번에 뭘 들고 왔냐 아직까지 러스트 벨트의 노동자들은 불만인 거예요. 그리고 지금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는데도 이 스윙보터에는 바로 이들 노동자들 때문에 트럼프가 계속 이기고 있거든요.
▶김어준 : 표, 득표.
▷김준형 : 또 이것 때문에 질 수도 있다는 거예요.
▶김어준 : 그래서 표 관리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불리한 지역에 가가지고 당신들 잘 먹고 잘 사게 해 줄 건데 그거는 중국 때문에 그런 거니까 지금 어려운 거는 중국을 내가 때려줄게.
…
중략
…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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